네트워크 머니투자 바이머니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새로고침종목조회주문하기
달력으로 보는 경기일정



 

히딩크 `안정환 16강행 변속기어`

적절한 시점투입 경기흐름 바꾸는 승부수로 활용

“안정환은 네덜란드의 반 호이동크처럼 변속 기어 구실을 할 것이다.”


안정환(왼쪽)은 윤정환과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연출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56)이 ‘테리우스’ 안정환(26ㆍ이탈리아 페루자)의 활용 방안을 처음으
로 명확히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16일 스코틀랜드전을 4-1 대승으로 이끈 안정환(2골 1도움)을 네덜란드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반 호이동크와 비교했다. 반 호이동크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한국전(5_0)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1
분 만에 네덜란드의 네 번째 골을 넣은 선수.

히딩크 감독은 “반 호이동크는 베스트 11과 똑 같은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선발로 출전하는 일이 드물다.
교체로 투입될 때 더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과거의 경험을 밝히며 며 반 호이동크나 안정환 모두
경기 흐름에 ‘변속 기어’ 노릇을 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결국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도 적절한 시점에 승부를 결정하는 ‘해결사’로 투입시킬 것이라는 말. 안정환
의 기량을 인정함과 동시에 그의 발 끝에 월드컵 첫 승리 및 16강 진출이 걸려 있음을 은연 중 밝힌 셈이
다.

또 히딩크 감독은 “미드필더로서 안정환에게는 내가 상당히 많은 주문을 하고 있다. 그 주문을 아직 다 소
화하지 못해 스코틀랜드전에서는 센터포워드로 기용해봤다. 결과는 대만족”이라며 월드컵 때 플레이 메이
커 구실보다는 전문 골잡이로 활용할 뜻을 비쳤다.

/부산=특별취재반

▲다음글 : 안-윤 "정환콤비" OK
▼이전글 : 이승엽 "홈런보다는 팀 배팅에 전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