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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아파트 인기 `시들`   



지난해 말 반짝 달아올랐던 조합아파트의 인기가 다시 시들해지고 있다

.

조합원 모집 시 청약 경쟁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데다 두자릿수 이

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조합아파트도 프리미엄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

지난 18~20일 파주시 금촌에서 24평형 53가구, 32평형 310가구 등 463

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 ‘대방 샤인힐’ 조합아파트의 경우 청약 경쟁

률이 32평형 5대 1, 24평형 2대1에 그쳤다.

이는 지난달 구리시 인창동에 분양된 ‘동문 굿모닝힐’의 평균 17 대

1이나, 고양시 고양동 ‘아남 리치카운티’의 11대1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일산소재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32평형의 실 분양가가 1억49

00만원으로 비싼 편이어서 ‘떴다방’은 투기수요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하순께 분양된 고양시 고양동 아남 리치카운

티의 경우 당시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현재 프리미엄은 10

0만원 수준에서 호가만 형성된 채 매수세가 없어 거래는 전무한 실정이

다. 일산 소재 서울공인 전형태 사장은 “당첨자 발표 당시에만 초기 프

리미엄이 50만원 안팎에 형성돼 한 차례 거래됐다”며 “미계약물량이

상당수 발생하자 호가기준 100만원 수준에서 매물만 쏟아져 나올 뿐 매

매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합아파트의 인기가 다시 식고 있는 것은 당초 지난달 초부터

조합아파트도 시공보증 대상에 포함됐으나 실제 시공보증이 오는 7월부

터나 가능한 데다, 그마저도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조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안전성을 담보해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다. 또한 사업기간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년 가량 더 걸리는 데도 분

양가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게 책정해 ‘저가 메리트’마

저 상실했다.

조합 아파트가 분양가를 주변 분양 아파트보다 낮추고 시공사 부도에

대비한 안전판을 마련하지 않는 한 인기를 되살리기 어렵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박인호 기자/ihpark@n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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